검색 포털 1위 네이버, 애플 앱스토어에 침투!

• 네이버, 모바일 시장을 넘보다?

현재 포털 1위를 달리는 네이버, 이제 모바일 시장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려나 봅니다.(이전까지는 다음만 애플 스토어에 어플을 등록했었음) 네이버가 꿈꾸는 네이버 월드에 더 가까워 지기 위해서죠.

아무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총 7종, 그중 유료 어플은 사전(0.99$로 다른 사전 어플에 비해 쌈)밖에 없습니다. 네이버라는 대형 포털이기에 가능한 무료 어플들이 많습니다. 모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며, 특히 네이버 웹툰은 기존에 있던 유료 만화 어플을 대체하고도 남는 위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지도 어플리케이션 만큼은 다음의 지도 어플과 비교가 됩니다. 실시간 교통정보가 있지만.. 다음이 ui도 편하고, 특히 로드뷰가 일품이라 지도는 설치만 하고 잘 사용하지 않네요.

• 경쟁 회사(다음)과의 차이점?

차이점을 말하라고 하면.. 딱히 말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면 이 둘은 예전부터 경쟁회사여서 서로서로 닮아가는 판국이 되어 먼저 모바일에 뛰어든 다음과 큰 차이점은 없으나, 다음이 사용하기엔 편리하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미 PC세상에선 네이버가 1위인지라 원래 있던 네이버의 기능을 포터블화 해서 출시하기만 해도 중박 이상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나중에는 먼저 시장에 뛰어든 다음을 뛰어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네이버는 이미 성공을 거둔 회사입니다. 앞에서 계속 말했던 것처럼 그냥 이대로 간다면 다음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산업은 IT 산업이므로, 2위만이 할 수 있는 멋진 생각들(창의적인 생각)로 무장한 다음에게 한방에 망할 수 도 있는게 이 시장입니다. 결국 먼저 유저의 마음을 알고 유저를 위하는 어플을 많이 출시하는 쪽이 이기겠지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 아무튼 이렇게 대형 포털들이 모바일에 뛰어든다는 것이 모바일 시장의 위력을 인정했다고 하는 이야기나 같은 이야기이므로, 모바일이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 이렇게 계속 한국 회사들이 많이 참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도 모바일 시장은 정말 멋진 곳 이거든요.